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2022. 6. 25. 16:08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더 이상 회사라는 조직 속에서 살고 싶지 않은 사람, 취직 자체를 하지 못한 사람, 직장을 그만둔 사람, 창업은 했지만 방법이 잘못되어 실패한 사람, 여러 아르바이트에 도전했지만 꾸준히 계속하지 못하는 사람... 누구든 괜찮습니다. 아무 문제없습니다. [p.14] 직장생활을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낙오자' 딱지를 붙여버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간혹 "저 녀석은 낙오자야, 어떤 레이스에서도 못 이길 거야"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뭐라고 하든 자유지만, 도대체 그 '레이스'는 누가 주최한 것이며 승패는 또 누가 결정한다는 말인가요? 물론 누군가가 멋대로 주최해버린 레이스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