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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DEMIOLIGY/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계축문화사)

제 9장. 한국인의 건강수준

1. 역학적 변천과 인구구조의 변화


1.1 역학적 변천설

  • 역학적 변천: 인구구조, 사회경제적 수준, 환경위생 수준, 생활습관, 의료제도 등 여러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그 집단의 질병과 사망 양상이 변화하는 양상
  1. 역질과 기근 시대
    • 열악한 환경위생이 중요 보건문제
    • 사망률과 출생률 높음
  2. 범유행 감축의 시대
    • 산업화 시작으로 산업재해와 직업병 중요 보건문제
    • 감염병 감소하나 결핵과 기생충질환 등이 중요 감염병
    • 사망률 낮지만 출생률 높음
    • 서구사회: 100~200년으로 고전형 국가
    • 우리나라: 30~40년으로 가속형 국가
  3. 만성퇴행성질환 시대
    • 경제 발전과 함께 영양 과잉 문제 대두
    • 암, 심장병,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질환 중요
    • 산업재해, 직업병, 환경오염 문제
    • 사망률, 출생률 낮아짐
  4. 지연된 퇴행성질환의 시대(자만의 시대)
    • 보건과 의료의 발전으로 만성퇴행성질환에 의한 고령층 사망률 급격히 감소하여 평균수명 80세 내외
    • 새로운 형태의 개인 생활습관 요인 사망에 영향
    • 후천성변역결핍증과 같은 일부 감염병 증가
  5. 새로 출현하는 감염병의 시대
    • 신종과 재출현 감염병, 기생충병
    • ex. 변형크로이츠펠트-야곱병( vCJD), 중중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바이러스병, 지카바이러스병


1.2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변화와 국가 간 비교

  • 2005년 총 인구 4,814만명 1970년 3,224만 명 비해 1.5배 증가
  • 인구성장률은 1970년 이후 둔화
  • 인구수 지속적 증가하다 2020년부터 마이너스 성장률, 2030년 -0.25% 예상
  • 총 인구 성비 2005년 101.0, 2030년 99.0 예상
  • 2000년대 초까지 한국 인구성장률은 중국, 인도, 미국보다 낮고 일본, 프랑스, 영국보다 높았지만 10년 후 일본 제외 가장 낮을 것
  • 우리나라 고령인구 1960년 2.9%, 200년 7.2% 고령화사회 진입, 2018년 14.3% 고령사회, 2026년 20.8% 초고령사회 예상
    • 고령화사회: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율 7~13%
    • 고령사회: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율 14~19%
    • 초고령사회: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율 720% 이상
  • 조출생률 1970년 1,000명 당 31.2명, 2000년 13.3명, 2013년 8.6명 최저, 2015년 9.1명으로 계속 감소
  • 합계출산율 동일 기간 서구 유럽과 일본에 비해 가장 많이 감소
  • 2015년 현재 남자 기대수명 78.8년 (OECD 77.7년), 여자 85.2년 (80개국 평균 82.9년)



2. 사망 및 질병양상의 변화와 보건문제


2.1 사망양상의 변화

1) 우리나라 사망양상의 변화와 최근 사망양상

(1) 사망률의 변화

  • 2000~2015년 5년 간격 조사망률 증가, 연령표준화사망률 감소

2) 사망원인의 변화

  • 1920~1970년중반: 폐렴, 결핵 등의 감영성질환
  • 1970중후~: 만성퇴행설질환
  • 2000년 이후 3대 사망원인: 악성신생물, 뇌혈관질환(감소), 심장질환
  • 10대: 자살, 폐렴
  • 운수사고 감소

3) 우리나라와 외국의 사망양상 비교

(1) 사망률변화의 비교

  • 1960년 이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 가장 빠르게 증가

(2) 사망원인 변화의 비교

  • 사망 자료의 질적 차이 보정 어려움
  • 전세계적으로 비감염질환 47%, 감염질환 40%, 손상 13%
  • 개발도상국은 감염질환, 선진국은 비감염질환 주 사망원인

4) 사망양상의 전망과 보건문제의 변화

  •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가장 높은 국가
  • 병원체의 돌연변이와 동물과 인간의 공통감염에 의한 신종감염병 등장, 내성 감염증과 같은 새로운 감염질환 계속 발생


2.2 질병양상의 변화

  • 질병양상의 시계열적 추세 확인을 위해서는 단일지표가 측정과 해석이 용이하지만, 국가와 지역사회의 경제적 비용과 삶의 질 저하 등을 반영한 질병부담을 추정하기 위해 복합지표 산출 필요
  • 1999년 국가암통계 제시
    • 2012년 이후 감소추세
    • 대장암 발생률 서양보다 높음
    • 유방암, 갑상샘암, 전립샘암 등 검진관렴 암 발생률 높음
    • 폐암 남성 약간의 감소 경향
    • 갑상샘암 발생률 여성 1위
    • 암사망자수 증가, 연령표준화사망률 감소
    • 2017년 현재 전체의 27.6%가 암, 그 중 36%가 폐암, 간암
    • 위암 뚜렷한 감소경향
  • 심장질환(허혈성심장질환) 증가, 뇌혈관질환 감소
  • 고지혈증 증가 추세
  • 패혈증 치료 매년 증가
  • OECD중 가장 높은 결핵 발생률


2.3 주요 보건문제의 변화

  • 노령인구의 증가는 노인성질환에 의한 상병인구의 증가 초래
  • 국제적으로 질병부담 가장 높은 질환: 상기도감염, 설사 질환


2.4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보건문제와 대책

1) 고령화
2) 저출산
3) 다문화가정



2.5 지역에 다른 건강수준의 차이

  • 지역이란 일종의 위험공간(space of risk)으로 같은 공간에 속한 '인구집단의 건강수준'(popukation health)은 공간을 통해 작동하는 여러가지 건강 결정요인들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 받음

1) 건강수준의 지역별 비교의 의의: 지역간 건강격차를 초래하는 근본요인(root cause)을 찾아내고 예방, 관리하여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를 줄여 전체 집단의 건강수준 향상

2) 우리나라 지역별 사망수준의 비교

3) 우리나라 지역별 상병양상의 비교 (주요 질병)

4) 지역에 따른 건강수준 전망과 대책: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의 원인 규명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 기박 구축 필요